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4개초등학교(간성, 거진, 거성, 천진)를 방문해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어렸을 때부터 안전을 몸소 익히는 소방안전체험 및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이다.
고성소방서는 거성초교를 시작으로 거진, 천진, 간성초교 등 4개 학교 87명의 어린이를 한국119소년단원으로 임명하고, 지도교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했다.
119소년단원들은 앞으로 안전체험캠프 및 심폐소생술대회 등 소방서에서 개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을 스스로 습득하여 주위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남궁규 고성소방서장은 “우리 한국119소년단 발대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방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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