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정부 지원 상해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해공제보험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통해 운영되며,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총 2만원의 상해공제 보험 가입비 가운데 1만원은 정부에서 지원 되며, 1만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 등을 감안하여 자부담분의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35개 시설 97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보장과 의료비부담 경감을 통해 행복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제공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동해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종사자의 안전보장 강화는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상해 보험료 지원이외에도 다양한 복지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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