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강릉항 북방파제 1마일 해상에 사람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정을 급파, 표류자(최**, 57세)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씨는 28일 13:40경 강릉항 북방파제 1마일 해상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다가 바람이 잦아들면서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것을 함께 있던 일행이 강릉안전센터로 신고, 동해서 상황실로 전파하여 경비중이던 50t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표류자를 무사히 구조한 사항이다.
동해해경은 구조자 최씨는 건강상태 양호하여, 안전계도 후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바다에서 사건사고를 당하거나 접하게 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구조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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