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사무소(면장 최종수)와 대화면목욕탕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화면 번영회(회장 이효석)에서는 28일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10여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목욕봉사에는 대한적십자평창지구협의회 대화봉사회(회장 변옥연) 회원 등 10명이 참여하여 목욕서비스 대상자들과 함께 사우나실에서 땀을 흘리며 말벗이 되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오지에 거주하여 목욕탕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홀로 목욕이 불가능한 대상자들에게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등 의미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매월 1회 1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히 목욕봉사를 실시해 나감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종수 대화면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에 목욕봉사를 통해 더욱 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대화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대화면 최준희 33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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