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이재 동해삼척 국회의원(가운데)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운데 왼쪽)를 비롯해 지역정계 및 강원도청 관계자 등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제공=이이재 국회의원 사무실) |
25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역정계는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은 환동해시대를 활짝 꽃 피울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도내 국회의원들이 정부ㆍ여당을 상대로 도 핵심현안을 집중 부각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강원도민과 함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본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고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ㆍ여당ㆍ강원도 지자체와의 중간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동해안권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환영하며 지정을 위해 일본과 미국 등 128개 외국기업과 4조 4000억원, 포스코, 영풍 등 국내 대기업과 25조원 등 총 3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한 최문순 도지사와 강원도청 및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동해 시대에 동북아 진출 거점의 최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기업 유치와 각종 기반 시설 건설 등을 통해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강원도 3대 현안인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과 양양오색로프웨이 설치 사업도 현 정부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