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농촌마을의 농촌관광 활성화와 마을 특성화를 위해 마을별 소규모이벤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발굴하여 진행되는 마을별 소규모이벤트 사업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는 4. 23 ~ 24일에는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산촌마을에서 ‘사계절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사계절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백운리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을 주재료로 해서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시식하는 행사로 마을의 사계절 농산물을 모두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봄·여름·가을·겨울로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에서 5. 7 ~ 8일 개최되는 ‘제10회 곤드레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2천3백여명이 참여해 이미 성공적인 소규모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곤드레 축제’에서는 축제기간 각종 산나물 및 산채요리 체험․시식은 물론 송어 맨손잡기,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5. 20 ~ 23일에는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 ‘제4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산나물 뜯기, 산나물 차 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볼 수 있다.
한편, 진부에서는 전통시장 내에서 5. 13 ~ 18일까지 ‘제1회 오대산천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평창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산나물 향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지역소규모 축제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축제를 통해 마을 활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백지이 33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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