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13일간 개최된 2016 KBS배 전국 춘계 남․여 하키대회에 이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8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하키경기장과 묵호여자중학교 하키경기장 에서『제 35회 협회장기 전국 남․여 하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주관하며,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의 남․여 하키선수단 48개팀 1,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중등, 고등, 대학부는 토너먼트로 일반부는 풀리그전으로 치러진다.
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TV)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됨에 따라, 하키의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이번대회 개최후에도 5월 제45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하키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동해시가 하키의 메카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울러 이번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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