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이용완)에서는 ‘16년 3월 21일 22:00경 강릉시 범일로(내곡동) 관동대 학생회관 지하에 있는 중국집 출입문을 흔들어 여는 방법으로 식당에 침입하여 동전과 지폐 등 현금 15만원이 들어있는 소형 간이금고를 절취하는 등
그때부터 3월 25일 주간에 강릉원주대 테니스장, 3월 26일 주간에 관동대학교 운동장 사열대에서 학생들의 지갑과 가방등을 절취하고,
3월 28일 07:00경 강릉원주대 후문 ○○포차 주점에 침입하여 현금 23만원이 들어있는 소형 간이금고를 절취한 피의자 조모씨(53세,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
강릉경찰서 형사과 강력3팀은 강릉시 일대 대학가 주변 상가털이 및 대학교 내 학생들의 소지품을 절취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수사를 하여 피의자를 특정한 후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하던 중 피의자가 춘천에서 전주로 가는 시외버스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주로 형사팀을 급파하였으며, 피의자는 간경화 말기로 건강이 좋지 않아 피의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전주 전북대 병원에 입원조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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