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12일 오후 14시 거진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거진남여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패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주제 하에 2017년 2월 4일부터 의무화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독려 전단지 배포, 주택용소방시설의 구입 및 사용법에 대해 알렸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제도는 2012년 2월부터 신축주택 등에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 마다 설치해야 한다.
캠페인에 참석한 소방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설치 기간 내에 설치해 화재 초기 연소확대 방지와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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