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동해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철역, 도로 등 공공장소 및 시설물을 이용하던중 스트레스 또는 각종 질환 등으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당황하여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고 119가 도착하기 전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동해소방서의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 박동이 정지했을때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 처치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7월에는 망상 제2오토캠핑장 사무실에서 입실 대기중 쓰러진 관광객을 당시 근무중이던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창립하여 현재 11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공단은 종합경기장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 하는 다양한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설별로 전문요원 위주로 받던 교육을 올해부터는 전직원이 일자별로 나누어 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장덕일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중 심장 정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교육을 받아 일상생활 또는 근무중 응급 상황발생시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