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하수처리장은 관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천 하수처리장은 올해 들어 화천유치원과 화천초등학교, 용암초등학교 등 9회에 걸쳐 101명의 어린이들에게 견학을 지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케 하고 있다.
12일, 화천하수처리장 “환경체험교실”에 용암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등 13명이 참가해 하수처리 전 과정을 견학하고 가정의 하수가 깨끗한 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가정과 일상생활 중에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해야 할 행동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화천 하수처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해 시설견학과 생활 환경오염 감소에 대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중에 발생되는 하수가 깨끗이 정화되어 수돗물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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