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하남면 희망e빛 민관협의체(위원장 송순만)는 9일과 10일 춘천댐에서 2016 벚꽃맞이 장터를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하남면 희망e빛 민관협의체는 19명의 민간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벚꽃맞이 장터를 열고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희망e빛 민관협의체는 하남면에서 생산된 들기름, 된장, 간장 등 농특산물 15종을 판매했다.
면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협의체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판매했다“며 ”주변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어린이·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남면 벚꽃 맞이 장터는 13일과 16일·17일, 세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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