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6일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 청결의 날 실천을 위해 각 읍면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방림면에서는 대한적십자평창지구 방림봉사회(회장 김용애),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흥옥) 등 사회단체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방림3리 (구)사천주유소에서 멋다리주유소까지 그간 쌓였던 거리의 먼지들을 제거하고 폐용기,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분리 작업을 했다.
특히, 청결활동에 앞서 방림면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최근 2번의 산불로 곤혹을 치렀던 지역에 소각금지, 무단입산행위 금지 및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하며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대관령면에서는 각급 기관·단체·지역주민 등 1,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관령119안전센터와 남·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대관령파출소의 협조로 살수차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시가지 물청소를 실시하고,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봄을 맞이하여 이른 시간부터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쾌적하고 깔끔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굿매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방림면 최우진 330-2696, 대관령면 김현명 330-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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