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에 소속 운전직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4월 4일 오전, 양양군 세무회계과 차량지원실 소속 공무원 이환수 외 5명은 김진하 양양군수를 찾아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20만원을 향토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들은 대형버스, 승합차량 등 군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로 야간, 주말 당직이 빈번하고, 산불이나 재난 발생시에는 현장 출동과 대기근무가 많은 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으고, 개인별로 지급되는 당직비와 월 회비 등을 모아 이번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기획감사실 홍보담당(67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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