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일을 전후해 성묘객 등 입산자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청명·한식일 전 주말인 4월 2일~4월 3일에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7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자 적발 행정 처분, 묘지·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계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식 전후 기간 중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 및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민들은 이를 유념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