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상쾌한 봄 내음 가득한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30분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상임지휘자 류석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러시아의 음악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라는 극찬을 받으며, 러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협연에 나선다.
프로그램 전반부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Op.26'과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을, 후반부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을 연주한다.
특히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대한민국 최대의 클래식음악축제인 2016교향악축제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술리만 테칼리(2015년 서울국제콩쿨 최우승자)가 협연자로 나선다.
정기연주회 공연예매는 강릉시립예술단홈페이지(http://gnart.gn.go.kr/) 및 전화 (033-642-0363)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교향악축제 입장권은 교향악단을 통해 예매시 50~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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