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방세입금의 실시간 납부를 위한 간단e납부 시스템(2014년 시행)과 더불어 세외수입 납부자의 납부방법 다양화 및 납부 편의를 제공 하고자 ‘세외수입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상계좌(Virtual Account)는 母계좌에 종속된 子계좌의 형태로, 통장 실물없이 계좌번호만 존재하는 가상의 자금수납 전용 입금계좌로 무통장 입금방식으로 납부자 개인계좌를 부여하여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으로 은행 방문없이 납부하는 방식이다.
삼척시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세외수입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도입에 따른 보안성 검토, 계약체결, 시스템 설치 및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가상계좌 수납시스템과 금융기관․표준세외수입시스템간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호 공조로 세외수입 납부자 편의 제공 및 징수행정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기하고자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도입에 따른 가상계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LED전광판, 삼척소식지, 시홈페이지, SMS 문자 발송 등을 활용하여 시민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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