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전년도 하락한 청렴도 회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렴도 회복을 위해 우선 직무관련 비리공무원에 대해서는 단 한번의 금품·향응수수 만으로도 중징계라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관련부서의 연대책임제를 적용하고, 직무와 관련하여 100만원 미만의 금품·향응 수수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 이상 엄정한 처벌기준을 적용하는 등 내부 자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15일부터는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 주2회 반복 학습으로 전 직원이 청렴을 체화(體化)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사·용역 관리 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천만원 이상 공사·용역 계약업체 220여 개소에 공무원 부조리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외부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관리를 위해 공사·용역·인허가 부서 담당자를 청렴가이드로 지정하여 각 부서의 청렴도 향상 안내자로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며, 솔향클린콜센터를 지속 운영하여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부적절한 사항은 사실 조사 후 의법한 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부패방지 시스템, 청렴의식 교육, 청렴 홍보물 제작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강릉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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