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림재해 조기차단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2016년 추진할 산림토목사업에 대해 공사 착수 이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마을을 시작으로 9개 마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방사업은 산림재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주민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8개소, 계류보전 5.40km, 산지보전 3.0ha가 추진되며 최근 빈번히 발생되는 집중호우나 산사태에 대비해 우기 전(6월 말)까지 모두 시공 완료할 계획이다.
임도시설사업은 간선임도 2개 노선 4.00km, 작업임도 3.02km로 노선 완결을 원칙으로 기존임도와 연계하여 경제림육성단지에 신설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도활용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휴양‧여가‧산악레포츠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병행 활용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박치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각 사업의 투명한 산림행정 및 관리소와 마을간 원할한 소통을 위해 지역주민대표(이장)를 명예감독관으로 위촉 할 계획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은 적극 수용하여 산림토목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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