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이용완)에서는 16년 1월 중순부터 강릉시 모 농약 판매점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고함을 치며 소란을 피우다 노상을 지나는 시민과 노인에게 욕설을 하고 이를 항의하는 남·녀 및 노인 총 21명에게 폭행을 행사한 동네 조폭 피의자를 검거했다.
동네조폭을 전담 수사하는 강릉경찰서 형사과 형사1팀은 약 1개월 전부터 매일 술에 취해 고함과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며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나다니는 남·녀 및 사회적 약자인 노인에게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어 폭행을 일삼는 50대 가량의 남자가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폭행 피해를 당한 피해자와 피해 상황을 목격한 참고인을 상대로 수사를 하던 중 2월 13일 13시경 또 다시 술에 취한 채 노상을 지나는 노인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과 폭행을 행사한 피의자를 현행범인 체포하여 구속했다.
동네조폭 전담팀인 형사1팀은 동네조폭 피의자로부터 폭행 등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치료를 위해 강릉경찰서와 MOU 체결된 기관과 센터에 연계와 피의자 재범 방지를 위해 사후 관리 약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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