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18일(목) 오후8시 발한동 소재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장비 13대,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 의용소방대원 및 기타 시청 관계자 등 총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경계지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경계지구 소방훈련을 통하여 출동대원들의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초기진화․인명대피 등 관계자의 실질적 훈련 참여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했다.
동해소방서는 동쪽바다중앙시장 내 00점포 2층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요구조자 1명이 연기와 화염에 고립되고 화재는 인접 점포로 연소 확대 중인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전처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진행은 ▲재래시장 가상화점에 따른 사전 도상훈련 및 작전도 숙지 ▲자위소방대 119 화재신고, 인명대피 및 자체 소방시설 이용 초기화재진압활동 ▲소방출동대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현장지휘관 훈련강평 순서로 이뤄졌다.
이재수 현장대응과장은 훈련강평에서“재래시장 특성상 인명대피 및 초기화재진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위소방대와 함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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