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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에너지 절감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병일 한전KDN 사장 모습.(사진제공=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한전KDN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에너지 절감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8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김병일 한전KDN 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한전KDN 에너지 절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한전KDN은 건물 냉난방기기 원격관리시스템 사업, 지능형 수요반응시장 사업, 지능형 역률제어 구축 사업, LED 교체 사업 등에 대한 에너지 절감사업과 이와 관련된 여신금융상품 개발과 금융 지원 등 포괄적 금융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한전KDN은 자체사옥 등에 적용가능한 수요반응시장 사업을 우선적으로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전력수요관리시장을 적극 개발해 전력 IT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하나은행은 에너지 절감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리한 조건의 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양사 모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범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에너지 절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전KDN과 포괄적 금융업무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절감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고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