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 직원들은 지난 4일 설명절을 앞두고, 80만원 상당의 장난감 및 생필품을 도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윤선) 학대피해아동쉼터 새롬이네집(원장 서은숙)에 전달했다.
한상균 서장은 “이웃들 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앞으로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강화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및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0년 10월, 보건복지부 승인 및 강원도의 위탁을 받아 설립․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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