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설연휴 기간중인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묵호항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중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급증으로 묵호항 주변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을 배치하여 주차장 진출입 안내, 도로변 이중주차 금지,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질서 계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불편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임시 운영하는 묵호항 주차장은 주차면수 400면으로 임시주차장 으로 활용할 경우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 외 기존에 운영하는 수협 및 수변공원 주차장의 진출입로 유도와 더불어 소형차와 대형버스를 구분하여 주차하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임시주차장 5개소에 입간판을 설치하여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묵호항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도로 정체시 우회 도로를 안내하기 위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도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창화 교통과장은 “설 연휴기간 묵호항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하여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의 불편 해소는 물론 편리한 주차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편의시책을 통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