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2016 아우디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2일 전정환 정선군수 및 김진환 정선경찰서장, 이기중 정선소방서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알파인경기장 현장상황실에서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선수단 및 올림픽 관계자, 자원봉사자, 관람객들의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군 및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체를 구축하여 대처방안 및 분야별 임무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하였다.
회의가 끝나고 대회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대회 개최 시 까지 남은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자원봉사의 역할 및 매너·친절 교육 및 전문의무인력 지원, 정선소방서 지원본부 운영, 폭설시 제설대책 마련, 군장병 인력지원, 도로 교통안전대책, 관람객들의 안전대책 등 세부계획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군민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016 아우디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테스트이밴트 경기인 만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첫 테스트 이벤트인 2016 아우디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대회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2월 6일과 7일 양일간 활강 및 슈퍼대회전 경기가 열리며, 20여 객국 26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하여 대회운영 관계자, 관람객 등 3,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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