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행복한 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노동력이 없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시설물을 무상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설 명절 이전까지 내부 누수탐사를 비롯하여, 노출 상수도 및 누수 수도꼭지, 계량기, 맨홀 뚜껑 및 하수 관로 등에 대한 단순공정에 대하여 우선 100세대 정도를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 7일 시와 상하수도 전문업체 상호간 회의를 거쳐 11개의 상하수도 전문업체에서는 재능 기부를, 시에서는 자재를 부담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박상출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하지 못해 이중 고를 겪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하수도 전문업체와 조속히 보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 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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