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5일까지 설 연휴 해양 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유조선과 대형 저유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휴기간 중 업무담당자의 부재 등으로 인한 상황처리 지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현행화 하는 한편, 방제 관련기관 및 단체, 업체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작은 사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은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청정동해 만들기를 다짐하며, 관내 유조선의 입․출항 일정 등을 확보하고, 주요 항·포구 유류저장시설 순찰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염방지관리인의 입회 감독을 지도하고, 안전절차를 준수하도록 현장 계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종사자들의 교육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오염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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