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아침, 삼척항 동방 3해리(약 5km)로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어선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6시 20분경으로, M호(7.39톤, 통발, 삼척선적, 승선원 5명)는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어렵게 되자 동해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인근 민간해양구조선(K호, 7.31톤)을 수배하여 표류중이던 M호를 오전 8시, 삼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출항전후 철저한 안전점검만이 사고를 줄이는 첫 걸음인만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선박운항관계자들의 안전운항의무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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