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을 2년 앞두고 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2월 4일 ~ 2월 6일까지 3일간 단오공원 일원에서 올림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모두 참여하여 올림픽에 때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시·군 대표 공연과 먹거리·특산품을 소개할 예정인 가운데 강릉시는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써 ‘강릉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강릉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관은 크게 공연, 체험, 먹거리 이렇게 세 구역으로 구분하여 구성되는데, 겨울에 보여줄 수 있는 강릉의 모든 것이 총 출동한다.
공연은 지역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강릉의 색깔을 가진 공연이 펼쳐지고, 강릉단오제 콘텐츠를 활용하여 창작된 <굿 With Us> 와 버스킹, 스트리트댄스, 초청 공연으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넘버벌 뮤지컬 ‘쿵’의 공연은 아주 흥미로운 공연으로 기대된다.
체험장은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체험관, 단오민속, 전래놀이 민속체험의 공간도 갖추었다. 또한, 행사장 앞에 대형 달집을 세워 강릉시민들의 열망이 담긴 올림픽 성공기원 소망을 담기로 했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올림픽을 대비하여 발굴한 향토음식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커피 도시답게 강릉커피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가오는 설을 맞아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의 설음식도 맛보이게 할 예정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인기 셰프인 최현석의 요리 콘서트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단오문화관에서 개최되어 동계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강릉시에 많은 아이템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문화의 주체는 강릉시민이라 말하고,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