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강릉시가 제2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1월22일 정부 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을 갖고,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빙상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
앞서 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법적근거 마련과 추진기반 확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및 솔향강릉시민참여단 운영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여성친화도시 2기(2016~2020년) 계획에 대한 심사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선정되었다.
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①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발전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연계 ②다양한 추진주체 참여를 위한 공모사업 확대(민간주도-관지원 사업) ③안전･돌봄･경제력･참여･대표성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목표의 통합 및 연계사업 선정 ④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및 과제발굴 워크숍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릉시는 향후 양성평등 사회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여성과 약자, 가족, 나아가 모든 이들이 행복한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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