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주관으로 개최된 개장식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및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 개최도시 시장·군수, 올림픽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지난 20일 FIS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과보고와 개장승인 확인, 테스트 이벤트 준비상황 보고 등 개장기념식에 이어 코스주행 시연 등 스키장 현장답사, 곤돌라 탑승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개장에 따라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2018 평창동계올리픽 성공개최를 위한 테스트 이벤트 경기로 열리는 2016 아우디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며, 경기종목은 활강경기와 슈퍼대회전 경기가 열리며, 20여 객국 26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하여 대회운영 관계자, 관람객 등 3,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선군은 테스트 이벤트 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자원봉사 활동 및 전문 의무인력지원, 폭설시 제설대책 마련, 정소방서 지원본부 운영, 군장병 인력지원, 도로 교통안전 대책 등 분야별 세부 계획 추진 사전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테스트 이벤트 경기개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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