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다양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공식출범했다.
영월군은 21일 11시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영월문화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행사는 박선규 영월문화재단 이사장과 기관·단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은 창립선언, 출범사, 축사, 2016년 영월문화재단 주요 사업계획 보고,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영월문화재단의 출범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복지증진과 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지역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했다.
박선규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은 출범사에서 “지역의 전통과 역사가 연계된 문화환경개선사업으로 군민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지역문화축제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마케팅 홍보를 강화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영월군의 정책적 파트너로서 특성화된 업무를 수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해 1월부터 영월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같은 해 12월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 설립등기를 마침으로써 공식출범하게 됐다.
영월문화재단은 8명의 임원과 전국공모를 통해 채용한 5명의 직원으로 업무를 개시하게 되며, 재단 사무실은 영월문화예술회관 내에 마련됐다.
앞으로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은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정책 수립과, 문화예술단체 네트워크 강화, 단종문화제 등 4대 축제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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