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올해 약 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강원 권역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공단 전체 광해사업비(800억)의 약 51%이며, 강원 권역 내 6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사업별로는 광산에서 유출되는 갱내수 및 침출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 159억 / 기존정화시설 개보수 및 유지관리 운영 등 사후관리사업 118억원 / 가행광산의 먼지날림방지사업 57억 / 훼손된 산림의 복원을 위한 산림복구사업 36억 / 광물의 채굴로 형성된 지하공동 붕괴 등 예방을 위한 지반침하방지사업 16억 / 오염된 농경지의 토양개량사업 16억 / 폐석유실방지 및 폐시설물철거사업에 5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김봉섭 강원지사장은 “금년도 사업은 특히 공사 품질향상과 청렴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에 있으며, 광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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