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무인기 도발, 삐라 살포 등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접적해역을 관할하는 속초해경서와 동해상을 경비하는 함정에 해상경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매일 실시간 북 도발 태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해경본부 상황담당관(총경 박상식)은 14일 동해안 최북단 접적해역인 저도어장과 북방어장 어로한계선주변 조업실태를 점검하였으며 직접 헬기에 탑승하여 경비함정의 월선조업 예방경비 실태를 확인했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해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정보교환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하며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어로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정해역에 출어하는 조업선에 대하여 월선조업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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