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은 12일(화) 오전 11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토토빙상단(이하‘빙상단’) 창단식에 참석했다.
빙상단은 스포츠토토 대행사인 케이토토(주)(대표이사:손준철)가 운영하는 빙상단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좋은 연습 환경과 전폭적 지원으로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비인기종목을 육성하여 국내 동계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릉지역 권성동 국회의원,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빙상단 구성을 살펴보면 올림픽 6회 출전에 빛나는 이규혁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총감독으로 내정하였고, 올림픽 여자 500m 2연패에 빛나는 빙속여제 이상화,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 등 간판급 스타를 영입하여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팀으로 구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연고지 협약 체결을 통해 빙상꿈나무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동계종목의 저변확대 및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강화로 강릉이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은 물론, 올림픽 경기장에 대한 사후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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