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30%이상 급증하며 유행조짐을 보임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700명을 추가로 공급받아 관내 지역주민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속초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10월말로 독감 예방접종을 마감하였으나, 지난 12월 2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중이다.
이에따라, 약품소진시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65세이상 어르신 및 의료수급자 1, 2종, 국가유공자(본인), 장애 1∼3급 지역주민은 무료로 접종한다.
또한, 50세∼64세 지역주민은 유료(7,500원)접종하며, 700명분에 한 해 약품소진시까지만 접종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야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을이 지참하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고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수 있지만 간단한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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