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해양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죽왕면 문암2리 비치다이빙 진출입시설 및 해저관람포인트 조성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죽왕면 문암2리 134-39번지 일원(속초 해양경비안전센터 문암출장소 뒤)은 스킨스쿠버 진출입시설이 20여년 전에 만들어져 노후화로 인해 해양관광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으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해양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했다.
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죽왕면 문암2리 다이빙 진출입시설과 어초/해저관람 포인트 1식을 조성하는 사업을 16일 준공했다.
기존 노후화된 다이빙 진출입시설은 군을 찾아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스쿠버들의 안전 및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다이빙 진출입시설 150.8㎡를 보수 및 설치를 완료했으며, 스킨스쿠버들의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어초/해저관람 포인트 1식 인어상을 설치해 스쿠버들 사이에서 청정한 수중환경 관찰과 함께 포토존까지 마련해 즐길거리가 풍부해질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의 청정 앞바다에서는 천혜의 해양자원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청정 고성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레저스포츠를 더욱 활성화시켜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고성군으로 이미지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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