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4년도 재정운영 평가’에서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인 ‘재정운영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분석 결과, 정선군을 포함한 26개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영 우수단체인 ‘가 등급’으로 평가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재정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특․광역시,도,시,군,구) 그룹으로 나눠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정책유도(벌점 15점)등 3개 분야(1,000점 만점)를 24개 지표로 분석하였는데 정선군은 24개 지표 중 △부채감소율 △각종시설유지비용 감소율 △행사․축제성경비 감소율 △민간위탁금과 민간이전경비 감소율 △유동자산 건전율△자체세입증가율 △지방세수입대비 인건비비율 △지방세와 경상세외수입 증가율 △탄력세율 적용노력도가 강원도 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올해의 경우 2013년 행사․축제성 경비 증가로 40억 원이 넘는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받은 만큼 2016년부터는 △행사․축제성경비 보조금 적정한도제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해결 평가 포상제 등 다양한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재정건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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