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전통주연구회(1기 회장 이경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전통주 시음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를 주관한 동해시전통주연구회 1기 회원 9명은 지난 5년간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통주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후 자체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하여 우리 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배움을 통하여 주변으로부터 최고의 술 맛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우리 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음회에서 선보인 전통주는 100일전부터 순수 쌀과 누룩만 으로 술을 빚어 숙성하여 만든 술이라 유산균이 풍부하고, 뒤끝이 깨끗하여 소문을 듣고 시음장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해시전통주연구회에서는 12월 4일(금) 이번 시음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백만원을 불우이웃위해 써달라며 동해시에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시가 관광도시인 만큼 수제전통주 집단화와 소비자 직거래 상품 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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