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7일(금)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강릉 지역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강릉지역 특선메뉴 12선을 선보였다.
초당두부, 사천물회, 감자옹심이, 주문진해물 등 기존 4대 특산음식을 보완하여 글로벌한 입맛을 고려한 삼계옹심이, 째복옹심이, 크림감자옹심이, 두부김치전골, 두부샐러드, 두부삼합, 삼선비빔밥, 바다해물탕, 해물전, 해물죽을 비롯해 조‧석식 메뉴로 초당두부밥상과 바다해물밥상을 개발했다.
아울러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특제 소스와 감자,두부,오징어 등 강릉의 향토식재료를 테마로 하는 향토간식(길거리음식) 9종도 발표할 계획이다.
올림픽 강릉특선메뉴 12선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호석 교수)을 중심으로 지역 내 역량있는 쉐프들과 특산음식업체가 참여하여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여의 노력 끝에 개발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수요자 중심의 상품화 가능한 메뉴개발을 위하여 지난 9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매주 1회 미팅과 시연을 거듭 음식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하였다.
향후 올림픽 강릉특선메뉴는 특산음식마을 및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과정, 레시피 전수 등 기본교육을 통해 보급하고, 사후관리 및 심화교육을 연중 실시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선메뉴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림픽 푸드 페스티벌(2016. 2월예정)등 강원지역 대표축제 등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