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추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며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달 14일(월) 황지연못에서 집중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작은 기부로 함께 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관내 기관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질병과 장애, 고령, 가정 붕괴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운명체라는 존재의식을 일깨운다.
아울러 금년도 태백시 희망 모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1억2백만 원으로 시청 현관 모금함이나 주민생활지원실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성품을 접수 받으며, 행복해지는 전화(ARS/060-700-0577, 1통화당 3천 원)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희망 2015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는 1억3천여만 원을 모금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되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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