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최명희)가 2015년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기관･단체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의 차이를 분석 평가하여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강릉시 수상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다양한 공무원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제･개정하는 자치법규와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여 양성평등정책 확산 및 제도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5년 11월 11일 공포된 ‘강릉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강릉시 법령･계획･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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