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5일,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2015년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군청, 고성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29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및 4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5일 14시경 고성군 간성읍 소재 종합체육관에서 공공건물 방화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으로 건물붕괴 및 산불로 확대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하였으며 ▲ 경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공연 및 참관 내빈 소방안전교육 ▲ 화재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대피훈련 ▲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ㆍ운영 ▲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 긴급구조 지원기관 단체 복구활등 등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 후 강평에서 남궁규 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해,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대처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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