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강릉시 사회복지대회가 4일(수) 오후 1시 30분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명희 강릉시장 및 사회복지기관, 시설ㆍ단체장,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기부식품 나눔릴레이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졌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사회복지기관, 단체 등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립교향악단 실내악 공연과 함께 안젤리니예술단, 강원해오름 오페라 단장 및 하늘소리 하모니카 오케스트라(반주 한세훈)의 축하공연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홍보 판넬 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푸드뱅크 홍보부스와 복지시설 생산품 전시 판매 부스 활용 기부식품 나눔릴레이 행사가 단오문화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유발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릴레이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강릉 지역축제장인 강릉커피축제, 오징어축제 및 한과축제 행사장 등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길거리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부식품 문화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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