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2018’ 강릉시 민원콜센터의 시민대상 상담서비스가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 및 상담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지난달 30일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취득이 최종 확정되어 11월 4일 인증기관인 ICR 인증원장으로부터 최명희 강릉시장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
특히, 강릉시는 민원콜센터 개소 1주년을 맞는 날에 ISO9001 인증서 수여식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민원콜센터의 ISO9001 인증 획득은 지난 8월부터 체계화된 서비스 민원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콜센터 운영에 대한 규정과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콜센터 서비스 전반에 걸쳐 국제규격에 맞게 체계화·표준화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했다.
강릉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본격 개소해 시민 불편사항과, 문화관광 및 주요시설 안내는 물론 생활정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휴가철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행사 때에는 주말ㆍ야간 연장근무를 통해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등 친절한 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몫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명희 강릉시장은 “‘660-2018’ 강릉시 민원콜센터가 개소한지 1년 만에 1일 평균 500건이 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시민소통 창구로써 자리매김 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에 걸 맞는 국제표준 상담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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