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맞춤형급여’ 제도의 전국 평가에서 ‘2015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올해 7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됨 따라 통합급여 방식에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맞춤형 급여로 선정기준이 다층화되었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 급여체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자체별 신규수급자의 발굴 실적, 업무 부담 및 처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근거로 당초 예상 대비 신규신청과 신규수급자 비율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상위 20% 이상에 해당하는 전국 22개 시군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원주시는 맞춤형급여 제도 개편에 따른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2,491가구 5,426명이 맞춤형급여 신청을 받아 1,132가구를 맞춤형급여대상자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 시행 제도개편 2개월 전부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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