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월의 하늘 준비모임(대표 정재승)이 주최하는 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 기부행사인 '10월의 하늘'이 지난 10월 31일(토)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발한도서관 강의실에서 관내 중고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0월의 하늘'은 현직 과학자, 공학자, 의사, 과학저술가 등이 지방중소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자발적인 과학강연을 기부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강연 개최지 공모결과 시립북삼도서관 등 전국 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10월의 하늘'강연은 1, 2부로 나눠, 1부는 이원혜 국립서울병원 임상심리과장의「과학으로 풀어보는 마음의 비밀」, 2부는 전요셉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의「꿈, 과학, 그리고 공학」을 주제로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한편,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는 학생들이 연사와 열띤 질의응답이 이루어 졌으며, 예정시간 1시간 30분을 넘기면서 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동해시 관계자는 본 강연이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분야 이론을 쉽게 풀어 접해봄으로써 기초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소양교육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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