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과 화암면 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원창옥)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정선 화암면 그림바위 마을 일원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2015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정선군과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과 화암면 문화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윤창옥)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행사는 제2회 정선풍경그리기 공모작품 입상작 전시, 초대작가 설치미술, 황금 퍼포먼스, 서예 포퍼먼스, 문화동아리 한마당, 초청공연 등이 그림바위 마을 일원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바위 마을시내 일원에서 전국 K-사생작가 회원 40여명이 시내에서 직접 마을의 전경을 스케치하며 '금광의 마을상징'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예술이 펼쳐지고 기타, 춤, 연극, 밴드 등의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서예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또한 그림바위예술 발전소 및 용마관에서 제2회 정선 진경산수화 출품 입상작 40여점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과거 활기찬 금광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고자 “기쁨두배! 미술마을 황금찾기!” '10분의 1 확률 황금을 찾아서' 특별프로그램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며, 황금 찾기는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화암 그림바위 미술마을은 주변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기암절벽들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으며, 화암 8경인 화암 약수와 화암 동굴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013년 문체부 마을미술 “행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 이어 2014년에도 마을미술 “기쁨 두 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19억을 투입하여 다양한 예술작품 설치 및 예술간판 교체 등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가 마을에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마을 미술 작품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어 전국의 많은 미술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연중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미술마을 중 한 곳이다.
윤형중 정선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암 그림바위 마을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전국 최고의 미술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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