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부터 내일(10월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2015 인구주택총조사’ 준비조사를 수행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이미 각 시군별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성공적인 총조사 시행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한 조사환경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한다.
2015년 총조사 부터는 성별, 나이, 국적, 주택종류 등의 조사항목은 13개 기관에서 관리하는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등록센서스를 실시하고, 행정자료 활용이 어려운 조사항목은 20%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한다. 조사대상 가구가 인터넷 조사를 희망할 경우 배부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주관부서인 통계청에서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의 기간 중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 삶의 질 등 정책수요를 반영한 조사항목 130개를 선정하여 조사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총조사의 결과가 국가 및 강원도의 다양한 정책방향 설정 및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 한분 한분이 핵심자료를 만드는 기본이며 대표라는 생각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총조사에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인터넷조사 참여와 성실한 방문면접조사 응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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