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0회 삼척예술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삼척문화원 공연장과 죽서루 경내,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삼척시지회가 주최하는 삼척예술제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 교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예술제 첫째날인 22일 삼척시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죽서가요제,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연극공연, 국악한마당, 현악 앙상블 연주회, 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 연극협회 초청연극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삼척예술제는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손쉽고 폭넓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향토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예술제가 예술인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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